천안에서 잡아 두는 조건
쌍용동과 두정동의 다가구 건물은 계단이 건물 옆면을 따라 바깥으로 나 있습니다. 비를 맞는 구간이라 밑판과 벽 사이에 물이 머물지 않게 마무리하고, 뚫은 자리는 그때 함께 메워 두어야 뒤에 번지지 않습니다.
불당동과 신부동의 상가는 출입구 앞 단차와 경사로가 붙어 있는 건물이 많습니다. 어디서 시작해 어디서 끝낼지에 따라 문이 열리는 반경과 겹칠 수 있으므로, 문을 실제로 열어 보고 자리를 잡습니다.
천안은 현장이 넓게 흩어져 있어 재는 날과 세우는 날에 각각 방문하게 됩니다. 같은 건물에 손볼 구간이 더 있으면 재러 간 날 함께 재 두는 편이 전체 일정을 줄입니다.